【안산】안산시는 올해 민선4기 역점시책을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모범적 지방정부 구현 등 6가지로 설정하고 전 행정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 활성화 = R&D 중심 학·연 클러스터 구축(7개 센터, 6개 연구기관, 10개 연구소)에 나서 로봇종합지원센터, 융합기술연구센터, 러시아국립광학연구원을 유치한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안산 만들기(4개 분야 70대 과제)를 추진하고 근로자 복지권익 증진(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일용건설 근로자 쉼터 건립 등)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일자리 창출(취업정보센터 운영, 맞춤취업운영, 내고장 인력 우선고용제)과 물가안정 및 노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군자상가)한다.

▶깨끗하고 푸른 친환경 생태도시 건설 = 악취 없는 대기환경 개선 및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악취시설개선자금지원, 악취측정시스템운영, 악취저감수림대 조성,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천정비(안산하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 시설공사 등)도 실시하고 음식물 자원화 시설 및 재활용 선별 센터 건립, 재활용품 배출체계를 개선한다.

맑고 쾌적한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주제와 테마가 있는 자연친화적 걷고 싶은 도심거리를 조성한다.

▶시민이 주인되는 깨끗한 행정, 모범적 지방정부 구현 = 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자치 혁신행정을 구현하고 고객감동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행정종합관찰제, 주민평가단 등)한다.

유비쿼터스시대를 선도할 전자정보도시를 구현키 위해 행정종합 정보시스템 구축, 컬러링 시스템 도입, 정보화 교육실시, 정보학습장을 운영한다.

열린시정, 열린세계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정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 = 경쟁력 있는 신·구도시 간 미래지향적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관리계획(광역도시기본계획) 재정비 착수,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아파트 9개 단지(고잔, 성포, 초지, 선부, 건건동) 4천994가구와 연립주택 5개 통합단지(원곡, 초지동) 4천775가구에 대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품격높은 문화·예술·관광 도시 = `시승격 20주년' 기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하고 향토문화 발굴 육성 및 문화유산을 계승한다.

최용신기념관(강습소) 및 경기미술관 건립을 지원하고 안산읍성(관아지) 발굴 조사 및 청문당 보수·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 수요자 중심의 선진복지기반 구축(작은사랑 큰 보람 나누기)과 여성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를 확대시킨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도모(8개 사업 22억7천만 원)하고 노인·아동·청소년 복지를 증진시킨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