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중창작품 및 무궁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사진 등 장병 작품 37점과 한국무궁화협회에서 제공한 무궁화 사진 35점 등 총 72점이 전시됐다.

이번 진중창작품은 3군 예하 전 장병들이 제출한 작품 300여 점 중 전문 심사위원이 작품성이 뛰어난 우수작 37점을 엄선했으며, 무궁화 사진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을 순간 포착해 무심코 흘려 보던 우리 꽃 무궁화의 고결한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군사령부는 지난 6월 부대창설 3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군악연주회' 및 특집 `국군방송 위문공연' 등을 개최하는 등 딱딱한 군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에게 가깝고 친숙한 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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