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오산시 농업인단체는 지난 12~13일 2일간에 걸쳐 강원도 속초시 소재 농협공제수련원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합동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등 학습단체회원 등 150여 농업인 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농업의 새로운 기법습득 및 심신단련과 우리지역 농업, 농촌발전의 기틀마련과 지도력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특별강연, 당면영농 및 농정시책교육, 생태 및 안보 유적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첫날인 12일은 연세대학교 외래교수이며 웃음전도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의 `웰빙시대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13일에는 생태학습장 및 안보교육장, 유적지 탐방 등 일정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기하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계수련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최근 이슈가 되는 FTA(자유무역협정)가 부디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체결되기를 바람은 물론 오늘 수련대회를 계기로 우리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농업인과 함께 더욱더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