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7~14일까지 기·예경진대회와 가족영화 상영, 7080추억의 콘서트, 작품전시회, 건강가정 특강 등 각종 문화행사를 성대히 개최하고 있다.

13일 의정부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11회 여성주간 기념식에는 김문원 시장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의정부스포츠댄스 학원연합회의 스포츠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여성발전 유공자 및 기예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치뤄졌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임백천의 사회로 김세환, 추가열, 김연숙 등 추억의 가수들이 함께하는 `7080추억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여성주간은 시, 수필, 회화, 사진, 서예, 꽃꽂이, 컴퓨터 등 8개 부문 150여 점에 대한 기예경진대회와 작품 전시회, 2회에 걸친 가족영화가 상영됐으며 또한 웃음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의 주제로 김진배 강사의 건강가정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를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여성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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