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난 15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오모(82)씨의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오씨 부부가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다.
 
이 불은 11평짜리 컨테이너 2개 동과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등을 태워 25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안에 있던 가스렌지의 중간밸브와 점화스위치가 켜져 있던 점 등으로 미뤄 가스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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