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명시는 KTX 광명역의 주차 편의를 대폭 보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초 주차장 500면을 증설한데 이어 오는 9월 450면 주차 규모의 주차타워(2층)를 준공해 주차 면수를 2배 가까운 2천66면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 또 지난 10일부터 광명역에서 특급호텔이나 인천공항과 같은 주차대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파발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주차대행 서비스 요금은 7천 원이며, 경차와 장애인, KTX 패밀리카드 회원은 5천 원으로 할인된다.
 
KTX 광명역은 지난 2004년 4월 개통 당시 1일 평균 4천여 명에 불과하던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현재는 1만2천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하루 89편(주말 97편)의 고속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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