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이 지역을 일반공업지역에서 준공업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태평양 등이 신청한 이 일대에 대한 개발계획을 승인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태평양 등은 오는 2010년까지 1천여억 원을 들여 이곳에 신소재·생명공학 등 첨단 연구시설과 문화 및 업무시설, 공원·도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태평양 공장 주변이 흥덕 및 광교 택지개발지구 개발 등으로 시가지화될 예정이어서 현재의 비도시형 제조시설 등을 다른 곳으로 이전시키고 이곳을 환경친화적인 연구개발형 첨단산업 및 업무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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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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