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군단 장병들은 이천시로부터 지원요청을 접수한 후, 최병선 강습대대장 등 장병 30여명이 장비를 동원래 유실 제방을 빠르게 복구해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천 제방 복구작업을 지켜보던 오인환(60)씨는 "4년만의 하천 범람 위기로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군 장병들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어려울 때마다 달려와서 도와주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7군단은 지난 16일에는 포병여단 장병 20여명이 와부지역 공장침수 현장에 출동해 물건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공병장비를 제공하는 등 재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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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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