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최근 성인은 물론 아동까지 비만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가운데 몸짱 열풍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시기에 맞춰 날씬이 체조교실을 실시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다음달 28일~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리 되찾기 날씬이 체조'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허리 되찾기 날씬이 체조는 전문적인 운동지도사의 지도아래 탄력 배드와 아령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한 뒤 복부를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운동과 유연성 체조, 새천년 건강체조 등 다양하고 구성돼 있다.
 
참가자 전원의 체력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체력 상태와 체지방량을 파악하고 날씬이 교실이 끝난 12주 후 다시 검사를 통해 체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 허리 되찾기 날씬이 체조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날씬한 몸과 건강도 함께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6월까지 12주 과정의 허리 되찾기 날씬이 체조 결과 참가한 전원의 체지방량은 평균 23㎏에서  20.9㎏으로 감소했고 복부비만률(허리둘레/엉덩이둘레)은 0.98%에서 0.96%로 감소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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