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일 `라디오 인천'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경인지역의 대표 라디오 채널 (주)라디오 인천, SUNNY FM(써니에프엠)이 18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iTV 경인방송 당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회사명을 라디오인천으로 바꾼 뒤 써니에프엠은 인천지역 청취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지역밀착형 매체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출범 직후 지난 5월에는 지방선거를 맞아 인천시장 선거는 물론 각 정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장과 각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모두 망라하는 모두 20여 차례의 대담과 토론회를 개최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동북아경제의 중심을 꿈꾸는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인천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는 물론, 따뜻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써니에프엠은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방송으로 다가가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살아있는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경인지역의 중요 생활 정보 및 뉴스를 전달하는 본격 시사프로그램 `굿모닝 인천', 아름다운 음악과 사연이 있는 `박근혜의 뮤직 박스', 퇴근길의 길잡이 `장용, 세리의 신나는 라디오 인천' 등의 매일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인천'과 야구도시 인천을 위한 `SK 와이번즈 주말 야구 생중계'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써니에프엠의 각 프로그램은 라디오의 특성을 살려 생방송 도중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생동감 있는 사연 소개 및 교통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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