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파 유통센터는 건물, 냉장, 전기와 기계장치 등 총 150평으로 신축됐으며 국비(20%), 도비(20%), 시비(20%)와 자부담 40% 등 4억9천만 원이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으로 이천 설성농협은 `임금님표 이천쌀'에 이어 남부 주산지와 강원도 고랭지의 틈새인 중부권역에서 대파의 명산지로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전홍수 설성조합장은 “그 동안 천혜의 기후와 지형적인 조건에서 우수한 대파가 생산돼도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출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신설비로 대파 유통시설 준공을 맞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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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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