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의왕시는 지난 3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상류지역에서 떠 내려와 휴식공간인 왕송호수 주변에 쌓인 쓰레기수거 작업을 벌였다.

장마이후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된 청소작업에는 농촌공사 수원지사 직원 50명과 의왕시해병전우회 및 부곡동 사회단체원, 시청 직원 2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해병전우회의 보트 1대, 집게차량 1대, 덤프트럭 1대, 집게와 갈퀴 등의 장비들이 동원돼 4t 가량의 수해 쓰레기를 처리했다.

시는 또 오는 8일에 백운산 계곡, 학의천, 백운호수 등 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수해 잔재물과 쓰레기를 수거키로 하고 시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환경미화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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