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4일 산하 경기도립예술단의 극단부분 감독에 연극배우 전무송(65)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해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TV 문학관'과 `임꺽정', `무인시대' 등에도 출연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무용부분 감독에는 조흥동(65) 전 국립무용단 감독이 결정됐다.

앞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7월3일∼8월1일 경기도립예술단 예술감독(극단, 무용단, 오케스트라 부분)을 공개모집했으며, 오케스트라 부분 감독은 적임자가 없어 추후 재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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