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유치인의 권익을 증진시키고자 유치장 및 유치인 면회실 시설과 환경등을 대폭 개선, 유치인의 중심인 교화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4일 중부서에 따르면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대비해 유치장내에 냉방시설 완비 및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유치인 면회실에도 냉·난방 시설을 설치했으며 조명시설 개선 및 내부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면회객들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영열 서장은 “이번 계기를 거울삼아 그 동안 인권 사각지대로 인식돼 온 유치장 및 면회실 환경개선을 통해 진정한 교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권친화적 행정구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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