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방선거 당선자 중 89.3% 병역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제3회 당선자보다 병역이행률이 0.9% 포인트 높아진 수치지만 직계비속의 면제율은 같은 연령대 일반인보다 5.5% 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면제사유는 질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4일 공직자등의병역사항신고및공개에관한법률 제8조의 규정에 따라 5·31 지방선거 당선자 본인 3천871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자) 3천382명의 병역사항을 관보 및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병역의무이행 현황에 따르면 본인 당선자 중 여성 528명을 제외한 3천343명 중 복무를 마친 사람은 2천874명(86.0%)이며 면제된 사람은 469명(14.0%)이다.

또한, 직계비속 중 징병검사대상 278명을 제외한 3천104명 중 병역복무를 마쳤거나 복무대기중인 사람은 2천880명(92.8%)이며 면제된 사람은 224명(7.2%)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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