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취약한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상습 반복적으로 부착하는 모집광고 현수막과 노상주차장에 뿌려지는 유해성 명함광고와 게임장·PC방 전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현수막, 벽보, 전단지의 경우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와 지하철역 주변, 신호등에 다량으로 부착 또는 살포하고 있어 야간 거리환경 저해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마저 가중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산서구청 강기수 건축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효과를 내세워 불법으로 광고물을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어 야간 순찰 및 정비 강화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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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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