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소재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관장 조유전)은 9월12일 개강하는 2006년도 하반기 토지박물관대학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일반과정(120명) ▶전문가과정(40명) ▶다도과정(20명)으로 구성되며, 일본 긴키지방 일대 문화유적 답사도 곁들여진다.
 
수강신청은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한국토지공사 1층 토지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일반과정에는 `동·서양 옛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서울의 근대 한옥'(송인호·서울시립대), `조선궁궐 이야기'(홍순민·명지대), `중화문명권의 도시와 건축'(전봉희·서울대), `사라져 버린 옛 도시 폼페이'(조성용·광운대) 등의 강의와 답사가 있다. 수강료 7만 원.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과정은 `세계의 종교와 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노장사상과 주역(성태용·건국대) ▶삼국유사 속의 옛 절을 찾아서(고운기·시인) ▶우리의 민간신앙 이야기(최준식·이화여대) 등의 강의가 준비된다. 수강료 10만 원.
 
☎031-738-7654, 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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