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은 16일~오는 29일까지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한국학과와 함께 제1회 유럽교육자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유럽 각지에서 선발한 사회과 중·고교 교사, 교육행정가 및 관련 대학교수 등 2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에 한국사, 문화, 남북관계, 정치, 경제, 교육제도, 가족제도 등을 주제로 한 총 12회의 세미나에 참석하며 전통예술공연 관람, 전통예절 실습, 경주 및 안동, 전주 등지의 문화유적 답사 및 템플 스테이, 산업시설 시찰 등을 한다.

권인혁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험하고 배운 점들을 귀국해서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게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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