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월4~13일까지 10일간 도민 생활수준 및 의식구조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도내 1만6천760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거주지 중심의 평소 생활만족도 및 도민생활의 수준을 측정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정책입안의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통계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경제, 교통, 정보통신 등 9개 부문 40개 문항으로 구성돼 ▶평소 경제활동상태 ▶월평균 소득과 지출액 ▶통근·통학사항 ▶거주지 생활만족도 ▶거주지역의 투자·지역개발 분야 및 만족도 ▶월평균 교육비 ▶사회복지정책 ▶학교급식 만족도 ▶출산지원정책 등 다양한 내용을 조사한다.


도는 이번 조사결과는 올해 말 공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통계담당부서 또는 경기도 정책기획관실(☎031-249-2935)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방문할 때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했는지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내용은 통계법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대상가구 방문시 성의 있게 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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