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한정길)가 후원하고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06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GPshow2006)’가 지난 14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막식을 갖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한정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 등 국내 주요인사와 해외인사 및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 13개 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가 힘을 모아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IT·BT제품의 첨단제품과 웰빙 생활용품, 각 지역 특산품 등 250여 업체 300개 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또,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를 500여 명 이상 유치,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대기업 및 홈쇼핑·온라인쇼핑몰·대형마트 등 150여 명의 MD가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유통업체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 박람회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국 중소기업센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밀한 계획수립과 단계적인 준비 작업을 거쳐 전시회의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특히, “각 지역의 우수기업을 조기에 모집하고, 국·영문 전자카탈로그 제작과 홈페이지 내 디렉토리를 등록해 바이어 유치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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