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영화영상전문교육 뮤지컬팀의 `천사수업'이 제10회 인천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특별상과 개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인천청소년연극제는 교보대산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인천시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8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극제의 경연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팀과 비경연부문 특별상 수상팀은 전국청소년연극제 출전과 함께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는 영예가 주어진다.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영화영상전문교육 뮤지컬팀은 비경연부문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으며, 오는 11월 서울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전국청소년연극제 초청공연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한 영화영상전문교육 참가자 중 `꽃미남 천사' 역할을 맡은 정찬수(송도고 3학년)학생이 개인 연기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축하의 기쁨을 한층 더 높였다.

뮤지컬 `천사수업'은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영화영상전문교육 뮤지컬팀에서 만든 창작 뮤지컬로서 어린 천사들이 성인 천사가 되기 위해 받는 천사수업을 통해 악마들과 대적하면서 벌이는 모험과 그 과정에서 얻는 우정 및 희망을 담은 본격 청소년 교육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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