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10차 아시아지역 해양사고 조사기관 회의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산하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지난 19~21일 일본, 중국, 러시아, 홍콩 등 11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차기회의 개최를 회원국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는 회원국 상호간의 조사협력 강화방안, 각국의 조사제도 및 연간 주요활동 보고, 사고조사·분석사례 발표 및 정보교환, 전용 웹사이트 이용 활성화 방안, 헌장 개정안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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