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홍승용 총장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드아일랜드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컨퍼런스대회’와 `글로벌 U-8 컨소시엄 총장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총장회의에서는 회원대학간 전액등록금 면제방안을 포함한 학생교환지원, 장기연구프로젝트 개발 등을 협의한다.
 
한편 글로벌 U8 컨소시엄은 지난 2004년 4월 인하대에서 개최한 제1차 세계총장대회에 참석한 6개국 7개 대학의 총장들의 협정체결을 통해 결성됐으며, 지난해 1개교가 신규 가입해 총 7개국 8개교로 확대됐다.
 
글로벌 U8 컨소시엄 회원대학으로는 인하대(한국), 로드아일랜드대 및 워싱턴대(이상 미국), RMIT대(호주), 르아브르대(프랑스), 하이파대(이스라엘), 하문대(중국), 메이지대(일본) 등.
 
이들 대학들은 학내에 구성된 교육·연구·행정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물류, 해양, 경영, 첨단과학(IT, BT, NT)에 대한 공동교육시스템 개발, 공동연구, 행정력 제고 등을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제 물류 컨퍼런스는 테러사건, 허리케인, 태풍 등의 인재나 자연재해, 파업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 항공, 해운, 항만, 육상분야를 포함한 물류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 향후 유사한 경우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류대란을 피하기 위한 모델과 각 물류기업의 대응전략과 정부의 정책수단을 강구하는 대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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