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강화군은 22일 하점면 망월3리 마을회관에서 농업인 및 도시소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망월찹쌀 잔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30여 년 동안 망월지역에서 꾸준히 재배돼 온 망원찹쌀은 지금은 강화군 전역에 1천500여 ●가 재배되고 있다.


대농들이 많은 망월지역에서 조생종인 올찰을 재배해 일손 분산효과는 물론이고 가격도 일반 쌀에 비해 비싸게 판매돼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마당 잔치 행사로는 강화농특산물 전시와 떡메치기, 볏짚에 콩구워먹기 등 체험활동과 오후에는 메뚜기잡기, ICN-TV `우리동네최고' 프로 녹화로 이어지면서 찹쌀 브랜드 개발 축하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행사는 고품질 망월찹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소비자 상호 평가와 잠재돼 있는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화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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