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무원이 한국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현장학습을 위해 인천시를 방문한다.
 
인천관광공사는 22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신농촌 교육연수단이 한국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현장학습을 위해 오는 24일 인천을 방문하고 차이나타운과 한중문화관에서 1박2일 일정의 교육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측은 최근 한국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 학습을 위해 중국의 공무원 방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국 공무원 방문연수를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에 인천을 찾는 중국 연수단은 모두 17명으로 하이난성 농업청 부청장 등 지도급 인사이며 향후 본격적인 새마을교육연수단의 방한에 앞서 사전답사적 성격이 강한 방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연수단이 인천을 찾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 농촌 주민들에게까지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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