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25~26일 추석을 앞두고 수요 급증으로 일손이 부족한 `잎맞춤' 배와 포도 상품화 작업을 위해 박재근 본부장 및 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 등 30여 명이 3개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납품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을 지원했다.

그 동안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FTA기금지원 사업으로 육성한 `잎맞춤' 브랜드는 농협유통센터를 비롯, 농산물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타 산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등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이에 따라 산지에서 포장작업이 미처 이뤄지지 못해 납품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안성지역농협사업연합APC에 용인 구성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10여 명, 평택과수농협APC와 송산농협APC에 직원 20여 명이 상품화작업을 위한 일손돕기를 펼쳤다.

경기농협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도 `농촌사랑봉사단'을 최대한 가동,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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