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술비와 재활수당 및 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7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과 `아름다운 노사문화'의 일환으로 지난 8월부터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이번 사업의 첫 수혜자는 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지점의 박모 과장으로 다음달 9일 예정된 장남의 뇌수술에 들어가는 비용 가운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 1천만 원의 수술비와 매월 10만 원의 재활수당 그리고 보장구 구입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