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들이 14일 가자 지구에 또 공격을  가해 최소한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팔레스타인 보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스라엘 원격조정 무인 비행기는 가자시티 내 제이툰 지역에 있던 차량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 파타당 산하 무장단체인 알-아크사 순교자 여단 소속원중 최소한 2명이 숨졌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가자시티에서 테러리스트 요원  수송  차량에 대한 공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요원들이 거점으로 활용하는 시설을 수색하는 등의 군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가자지구에서 38년 만에 철수한 이스라엘 군은 지난 6월25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자국 병사 1명을 포로로 잡아간 이후 수시로 보복 공격에 나서  지금까지 수 백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지거나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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