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토사연구회는 `개화기 사진엽서로 보는 인천의 건축물전'을 오는 17~22일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기 당시 인천의 근대 건축물을 찍은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세계 각국의 희귀 사진엽서 109점이 선보인다.

대표적인 전시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양관인 세창양행 사택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팀장치를 한 건물인 존스턴 별장, 국내 최초의 인천측후소 등의 사진이 담긴 엽서이며 관람객을 위한 상세한 해설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중문화원(☎032-760-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