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천호)는 오는 21일과 22일 인천숭의종합경기장 및 도원시립체육관 등에서 제42회 시민의 날 경축 및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2006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군·구 생활체육협의회와 국민생활체육 인천시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정식종목으로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등이 인천숭의종합경기장 및 도원시립체육관 등에서 각각 종목별로 치러진다.

또한 시민마라톤과 자전거대행진, 생활체육 시연 등도 함께 열려 인천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4시 숭의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군·구 선수단 4천여 명과 많은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씨야', `무가당', `별' 등의 신세대 가수와 트로트 가수 등의 무료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로 펼쳐진다.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 유천호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 마련, 시민의 화합단결 도모, 인천시의 위상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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