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정부시는 최근 들어 관내 각종 공원에서 전기선 도난사건이 빈번히 일어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지난 4일 상록근린공원과 어룡어린이공원, 곤제체육공원, 중금오어린이공원, 중보뜰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전선이 절단되거나 없어지는 등 도난사건이 발생해 200만여 원의 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시는 의정부경찰서 등 경찰관서와 함께 추가 피해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가로등 소등시간을 오전 1시에서 6시로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공원은 물론 일반지역에서 유사 도난사건이 발생될 경우 경찰서 또는 파출소, 시청 당직실 등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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