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비축제는 첫 날 군자봉성황제 유가행렬 재현과 월미두레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무대행사로 축제선포식, 가요청백전 등 전야제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제2회 전국 오이도 가요제, 초청가수공연, 잉카음악거리공연이 열린다. 음식문화행사는 우리떡 만들기, 1천 인분 스파게티 시식회, 다도체험행사가 양일간 개최된다.
또한 6개국에서 1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자국민 대표음식을 전시하고 무료시식할 수 있는 아시아 음식페스티벌이 열리며, 체험·참여행사는 조개캐기대회, 바다요리 경진대회, 댄스 퀸 강연대회, 도전 1000곡 등이 진행된다.
또 상설행사는 대표음식 시식, 시흥시·오이도 특산물 할인판매, 영양·비만·금연·음주체험, 그릇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가비 축제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오이도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축제를 통해 특색음식 발굴과 오이도를 서해안 제일의 음식문화·관광명소로 조성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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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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