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용현5동 한마음회(회장 박정구)는 최근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용현초등학교 급식소에서 관내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국수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한마음회는 이 날의 행사기금 마련을 위해 9월부터 김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아왔으며, 행사당일 회원 20명이 손수 따뜻하게 준비한 육수국물에 국수를 삶고 고명을 얹어 고기, 김치, 과일 등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한마음회는 전체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봉사단체로 회원이 순번제로 월 1회 10명이 영세한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장마철에는 저소득 홀몸노인의 지붕을 수리해 주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도 매번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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