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17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회동에서 논의될 의제와관련해 “그때 가봐야 알지만 이런저런 것이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말해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 이행 등 북한 핵실험 대응 문제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국내 기자들과 만나 “라이스 장관은 방한해서 PSI(확산방지구상)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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