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흥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서 이연수 시장과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데니스 핸슨 시의장은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정서에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혜평등 원칙아래 경제·행정·과학·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두 도시의 공동 번영을 도모한다'는 내용과 함께 `긴밀한 연락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해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관계와 세계평화 유지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간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이고 상호이익이 되는 교류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니스 핸슨 시의장을 단장으로 해 12명의 규모로 시흥시를 방문한 로체스터시 교류협력단은 지난 13일부터 8박9일간의 공식방문을 마치고 2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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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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