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흥시는 지난 2005년 5월 중국 산둥성 더저우시(山東省 德州市)와 자매결연에 이어 17일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했다.

이날 시흥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서 이연수 시장과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데니스 핸슨 시의장은 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정서에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호혜평등 원칙아래 경제·행정·과학·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두 도시의 공동 번영을 도모한다'는 내용과 함께 `긴밀한 연락관계를 유지하고 협력해 한·미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관계와 세계평화 유지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도시간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이고 상호이익이 되는 교류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니스 핸슨 시의장을 단장으로 해 12명의 규모로 시흥시를 방문한 로체스터시 교류협력단은 지난 13일부터 8박9일간의 공식방문을 마치고 2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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