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가방판매업을 하는 김종대(54)씨.
김 씨는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신중대 안양시장에게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 1천만 원은 김 씨가 중앙지하상가 회장 재임기간 중 받은 판공비를 1년간 적금을 들어 마련했다는 것.
김 씨는 “평소 만안구 지역에 어렵게 살고 있는 노인들을 보면서 이 같은 선행을 펼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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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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