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17일 유명메이커를 위조한 운동복을 비롯해 양말, 귀금속 등을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A(61·여)씨를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9월 말부터 인천시 부평구 소재 B상가 앞 노상에서 유명 메이커인 휠라를 비롯해 아디다스, 나이키 등의 가짜 상표를 단 양말과 운동복 100여 점을 판매했다.
 
또 샤넬 등 고가품의 귀금속 10여 점도 불법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게서 가짜 명품 100여 점을 압수하는 한편 제조업자 및 유통경로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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