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시의회(의장 김경선)는 오는 23~31일까지 8박9일간 실시하려던 해외연수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구리시의회는 당초 그린정책, 도시개발정책과 관련된 전시관 등 도시개발홍보시설과 전기 상수도시설 및 복지시설, 환경시설 등을 방문하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각종 관광정책을 체험, 시행정에 접목시키는 기회를 갖기 위해 김명수 부의장 등 4명의 의원으로 연수단을 구성, 싱가포르 등 선진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국가안보의 위기상황 등 국내·외적인 정세를 감안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운 현실여건을 고려, 의원해외 연수를 전면 취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연수비용으로 책정했던 의원해외연수비용 1천만여 원은 다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지역사회 복지시책에 충당하도록 집행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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