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채(61) 신임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농학과, 충북대학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텡엔대 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학장은 농림부 국립농업경제연구소 연구사보를 시작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과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경제2분과), 청와대 농어촌대책팀 팀장(1급 비서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 학장은 현재 건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겸임교수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 책임연구원, 수석연구원, 선인연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정 학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활력사업추진과 풍수해보험 도입 및 재해대책 개선, 국민건강보험제도 통합개선 등의 공로로 3차례에 걸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가족은 현재 부인 이상윤 씨와의 사이에 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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