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개편협의회는 사용주체가 있는 내항 TOC부두, 석탄부두, 해사부두(영종도 작업장 포함), 양회부두(기초소재 포함), 남항 컨테이너터미널(ICT, SICT, 대한통운), 남항 영진부두, 북항 신설부두, CY·CFS를 개편 논의 대상부두로 잠정 확정하고, 공영부두 운영에 대해서는 TOC 여부 및 임금 등 여러 사안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있어 추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또 개편 논의 대상인원은 원칙적으로 항운노조 하역 1~6연락소 취적인원으로 하기로 했다.

인천항의 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협상단인 개편협의회의 세 번째 회의가 18일 인천청 별관 대의실에서 협의회장(김창균 인천청 항만물류과장), 노측 위원 8명(이해우 인천항운노조 부위원장 등 8명), 사측 위원 8명(이승민 선광 부사장 등 8명)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기 제4차 회의는 오는 24일 개최, 고용주체 및 인원배분 기준 등에 대해 협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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