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7월14~20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자연재해피해를 입은 인제군의 피해현황 및 복구현장을 견학해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재해사전예방의식을 고취시켜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 인제군청을 방문해 수해피해현황 및 복구사업 설명과 수해관련 토의를 거쳐 산촌민속박물관에서 수해사진을 관람했으며, 오후에 인제군 덕산리, 덕적리, 가리산, 필례약수터, 한계령, 한계3리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 자연재해의 현장을 실제로 보니 수해민들의 고통과 아픔이 가슴으로 느껴지고 자연재해의 무서움을 새삼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며 “우리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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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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