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문학상 대상에는 임경묵(36·교사)씨 작품 `질경이의 꿈'이, 우수상은 현택훈(32·강사), 박기동(47·사업), 정철웅(47·교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8회째인 수주문학상은 부천이 고향이며 작고후 고향땅에 묻혀 계신 수주 변영로 선생의 뛰어난 문학기량과 올곧은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천시에서 지난 1998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듬해인 1999년 제정됐다.
한편 수주 변영로 문학제에서는 26일 오전 10시에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작가초청 목요문학나들이를, 27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천현대백화점 9층 가네트갤러리에서 문학과 사진의 만남전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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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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