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지부장 손영태)는 지난 24일 오후 안양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5·31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불법선거를 했다'며 신중대 안양시장을 비롯, 이필운 부시장, 각 국·과·팀장 등 9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신 시장은 자신의 공약과 향후 공약을 실현할 비전을 시청공무원이 가진 자료와 계획서 등을 이용해 3선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이는 불법 관건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신 시장 고발에 제출된 증거자료만도 60여 가지나 된다”며 “공무원들의 불법선거 개입이 너무나 조직적인 지원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통해 당선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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