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10·25 재6보선 결과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며,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당이 빠른 시일 내에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엄중한 질책으로 받아들인다"며 "전당대회는 당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새롭고 폭넓은 세력 연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재·보선 결과를 당 지도부만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여당으로서의 책임있는 자세가 아니다"며 당 일각의 지도부 책임론을 반박하고 "비상대책위는 전당대회까지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오는 11월까지 전당대회 등 정치일정 준비를 차질없이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에는 김영주·민병두·김현미·우상호·조정식·최재성·윤호중 의원 등 초선 23명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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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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