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점검 중인 주차장은 구 관내 연면적 2천 ㎡ 미만의 상업용 건축물 내 부설주차장 208곳이며 수용대수는 1천219대이다.
지난 상반기 점검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부설주차장의 불법용도변경, 물품적치 행위, 주차장 폐쇄 및 미사용 여부 등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점검 결과 관리상태를 지적받은 부설주차장에 대해서는 시정지시하고 미이행 시에는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제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이 타 용도로 쓰이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해 주민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양수 기자
kim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