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평택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명호 평택시장과 자원봉사단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밝고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발대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시 공무원 봉사단은 수해나 지진 등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여자 공무원 22명과 남자 공무원 42명 등 6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중 상황에 맞게 봉사단을 수시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노인 장애인, 아동, 노숙자 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의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 지역민 정보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공무원봉사단은 올해 9차례에 걸쳐 400여 명이 수해 및 설해 복구자원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봉사하는 공직자로 평가 받으며 범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시켜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