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제라르 풀레-피아니스트 손국임(숙명여대 교수) 듀오 연주회가 다음달 3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풀레(68)는 지휘자 가스통 풀레의 아들.  11세 때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 1년 만에 수석 졸업하고 18세 때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데뷔한 영재 연주자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를 거쳐 현재 파리 고등사범학교와 중국 베이징음악원등에서 객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올해 일본 센다이 음악원 객원 교수로도 초빙됐다.
   
풀레와 호흡을 맞출 피아니스트 손국임(61) 씨는 서울대 음악대학 졸업 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고등사범 음악원을 졸업했다.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2번과 베토벤 소나타 8번, 슈만 소나타 2번을 연주한다.
   
전석 4-5만원. ☎02-6303-1919.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