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이 새로운 뮤지컬 배우 출신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윤희석은 뮤지컬 '록키호러픽쳐쇼' '그리스' 등을 통해 뮤지컬계에서는 잘 알려진 배우. 그가 MBC    TV '90일, 사랑할 시간'(극본 박해영, 연출 오종록)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그는 김하늘의 남편 태훈 역을 맡았다. 태훈은 아내의 깊은 상처까지 껴안고 모든 것을 묵묵히 감수하는 캐릭터.
   
윤희석은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 낯설기도 하고 모든 것이  새롭다"면서 "상상할 수조차 없는 아픔을 겪으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태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90일, 사랑할 시간'은 90일 시한부 생명 선고를 받은  지석(강지환)이  첫사랑 미연(김하늘)을 찾아가 '남편을 떠나 남은 시간을 함께 해달라'는 충격적인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야기. '여우야 뭐하니'의 후속으로  1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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