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ㆍ차태현ㆍ신민아ㆍ여진구가 영화 '새드무비'(감독 권종관)의 홍보를 위해 지난달 31일 일본을 방문했다.
   
1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 신문은 "11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옴니버스 영화'새드무비'의 홍보를 위해 정우성ㆍ차태현ㆍ신민아ㆍ여진구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중나온 250명의 팬들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이 자리에서 "일본에 올 때마다 여러분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기쁘다"고 감격해 했으며 차태현은 "홍보를 열심히 하고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역배우 여진구와 신민아도 일본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이 신문은 4편의 영화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 '새드 무비'는  8명의  주인공이 인생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기 다른 이별의 모습을 통해 사랑, 슬픔, 추억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정우성 등은 1일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2일에는 재팬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무대인사에 나선다. 이어  TV, 신문, 라디오 등 각종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뒤 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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