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창사특집 '2006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3일 낮 12시40분부터 5시까지 TV와 라디오를 통해 생방송한다.
  
1990년 시작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백혈병ㆍ소아암ㆍ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사경을 헤매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방송이다.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230억여 원이 모금돼 약 6천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 방송은 탤런트 김희애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김희애는  이 방송을 13년째 진행하게 된다. 환아들과 부모들의 눈물겨운 투병기가 소개되며 비ㆍ싸이ㆍ손호영 등 가수들의 공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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